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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해외선물시황] 국제유가 마감시황

von이슬 2021. 8. 24. 14:21
8월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 발 매수세 유입 속 中 코로나19 우려 완화 등에 급등.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 속 중국의 코로나19 우려가 완화된 점이 금일 국제유가의 급등요인으로 작용. 최근 코로나19 델타 변이 글로벌 확산 우려 등에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국제유가는 금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아울러 중국 국가위생건강 위원회는 23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본토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힘. 본토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건 지난 7월 이후 처음임. 이에 시장에서는 주요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코로나19 우려 완화 속 원유수요 회복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한 편, 금일 美 에너지부는 전략비축유에서 최대 2,000만 배럴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힘. 에너지부는 비축유 판매 계약은 9월13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며, 인도는 10월1일에서 12월15일 사이에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3.50달러(+5.63%) 급등한 65.64달러에 거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