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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해외선물시황] 중국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8. 26. 13:59
상해종합지수 상해A지수 상해B지수
3,540.38P(▲25.91P) 3,710.64P(▲27.19P) 265.03P(▲0.63P)
8월25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中 갈등 완화 기대감 등에 강세.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517.92(+0.10%)에서 강보합 출발. 장초반 하락전환 뒤 3,510.07(-0.13%)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상승으로 방향을 잡는 모습. 오후 들어 더욱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막판 3,540.40(+0.74%)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3,540.38(+0.74%)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갈등 완화 기대감이 커진 점이 금일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수억 달러 규모의 자동차 반도체 칩을 공급하려는 판매 업체의 승인 요청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화웨이는 직접적인 언급은 자제하면서도 "우리는 지능형 커넥티드카의 새로운 부품 공급자로서 자동차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업체의 차량 제조를 지원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힘.

아 울러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소식도 증시에 상방압력을 가함. 금일 언론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공개시장 운영을 통해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가동해 500억 위안(약 9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날 만기 도래한 역레포 물량은 100억 위안으로, 사실상 순공급한 유동성은 400억 위안으로 알려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에너지/화석연료, 재생에너 지, 금속/광업, 제약, 자동차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중국알루미늄(+9.98%), 중국중철(+3.59%), 낙양몰리브덴(+3.10%), 화능국제전력(+2.88%), 초상증권(+0.16%) 등이 상승.

마감지수: 상해종합지수 3,540.38P(+25.91P/+0.74%), 상해A지수 3,710.64P(+27.19P/+0.74%), 상해B지수 265.03P(+0.63P/+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