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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선물대여계좌] 중국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8. 30. 13:41
상해종합지수 상해A지수 상해B지수
3,522.16P(▲20.49P) 3,691.54P(▲21.50P) 263.59P(▲0.52P)
8월27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지급준비율 인하 기대감 등에 상승.

이날 상해종 합지수는 3,494.42(-0.21%)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3,493.38(-0.24%)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전환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3,530.19(+0.81%)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오후 장중 3,510선을 밑돌았으나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3,522.16(+0.59%)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기대감이 커진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시중은행의 예금지급 준비율(지준율) 등 금융정책 수단을 활용해 농 촌 개발에 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인민은행은 최근 재정부, 농업농촌부,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등 유관 부서와 지방에 재정지원 확대에 관해 협의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시장에서는 늦어도 연말까지 지준율이 내려 갈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아울러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확대도 증시에 상방압력을 가함. 금일 언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공개시장 운영을 통해 7일물 역환매조건부 채권(역레포)을 가동해 500억 위안(약 9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했다는 소 식이 전해짐. 이날 만기 도래한 역레포 물량은 100억 위안으로, 사실상 순공급한 유동성은 400억 위안으로 알려짐. 앞서 인민은행은 25일과 26일에도 각각 4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순공급한 바 있어, 사흘간 시중에 풀린 자금은 모두 1,200억 위안으로 시장에 서는 월말 자금 수요가 커진 데 따른 대응으로 해석하고 있음.

한편, 中 국가통계 국은 중국의 지난 7월 공업이익이 전년동월대비 16.4% 증가했다고 밝힘. 이로써 중국 의 공업이익은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증가율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통신서비스, 보험, 화학, 금속/광업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의료 장비/보급, 개인/가정용품, 음식료, 제약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 로는 광주자동차(+9.44%), 중국중차(+6.60%), 낙양몰리브덴(+5.43%), 중국평안보험(+3.38%) 등이 상승한 반면, 보리부동산(-1.75%), 중국남방항공(-1.39%), 중국건설은행(-0.34%) 등이 하락.

마감지수: 상해종합지수 3,522.16P(+20.49P/+0.59%), 상해A지수 3,691.54P(+21.50P/+0.59%), 상해B지수 263.59P(+0.52P/+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