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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안전한대여계좌] 일본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8. 30. 13:45
일본 니케이225
27,641.14엔(▼101.15엔)
8월27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증시 하락 여파 등에 소폭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7,581.24엔(-0.58%)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27,481.23엔(-0.94%)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축소하며 27,670.66엔(-0.26%)에서 고점을 형성하는 모습. 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27,580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다소 만회한 끝에 결국, 27,641.14엔(-0.36%)에서 거래를 마감.

잭슨홀 미팅 관망세 및 아프가니스탄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美 증시 하락 등에 일본 니케이지수는 하락하는 모습. 전일(현지시간) 美 증시는 잭슨홀 심포지엄을 하루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진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폭탄 테러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하락 마감. 지난밤 일부 Fed 당국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회복을 이유로 테이퍼링 등 긴축정책을 조만간 시작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은 테이퍼링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10월 또는 가까운 시기에 테이퍼링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힘.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지속되는 점도 일본 니케이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26일 오후 6시30분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4,976명으로 하루 확진자 기준으로 역대 4번째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전일 2만4,321명 대비 655명 늘어난 반면, 19일 기준 2만5,148명 대비로는 172명 감소한 수치라고 전해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유틸리티, 식품/약품 소매, 에너지-화석연료, 복합산업, 소매, 금속/광업, 경기관련 소비재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캐논(-1.41%),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0.67%), 소니(-0.58%), 도요타자동차(-0.49%), 소프트뱅크그룹(-0.42%)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7,641.14엔(-101.15엔/-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