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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 해외선물 중국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3. 8. 11:12

상해종합지수

상해A지수

상해B지수

3,501.99P(▼1.51P)

3,670.79P(▼1.56P)

244.93P(▼1.06P)

 

3월5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 국채금리 상승세 지속 등에 약보합 마감.

이날 상 해종합지수는 3,463.31(-1.15%)에서 약세 출발. 장초반 3,456.67(-1.34%)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만회하며 오전 장중 상승전환. 이후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3,523.57(+0.57%)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하락으로 방향을 잡으며 3,501.99(-0.04%)에서 거래를 마감.

파월 Fed 의장 발언 실망감 속 美 국채금리 상승세 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파월 Fed 의 장은 최근 금리상승에 대해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정도로 언급했고, 구체적인 정책적 대응 조치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음. 이에 금리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되는 정책 도입을 기대했던 뉴욕채권시장은 크게 실망하는 모습. 이에 지난밤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1.547%까지 오르면서 4거래일만에 1.5% 재돌파했음.

다만, 리커창 中 총리의 중국경기 관련 긍정적인 발언은 증시의 하락폭을 대부분 만회하는 모습. 리커창 총리는 금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는 없다고 강조했음. 이어 거시정책이 계속 시장 주체들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며, 유동성을 충분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덧붙임.

한편, 금일 인민은행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 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보험, 항공, 전자/가전, 전력, 원자재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은행, 증권, 자동차, 정유/석유화학, 철도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보산철강(-7.79%), 하문텅스텐(-6.95%), 중국알루미늄(-6.22%), 중국태평양보험그룹(-4.54%), 중국인수보험(-2.37%) 등이 하락한 반면, 장성자동차(+3.58%), 시노펙상해석유화학(+2.20%), 공상은행(+2.20%), 농업은행(+1.52%), 중신증권(+0.97%)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501.99P(-1.51P/-0.04%), 상해A지수 3,670.79P(-1.56P/-0.04%), 상해B지수 244.93P(-1.06P/-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