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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1 [대여계좌추천] 중국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8. 31. 14:18
상해종합지수 상해A지수 상해B지수
3,528.15P(▲5.99P) 3,697.76P(▲6.23P) 266.43P(▲2.83P)
8월30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미국 및 아시아증시 상승 영향 등에 강보합.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535.07(+0.37%)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하락전환하기도 했지 만 이내 상승폭을 확대한 뒤 3,535선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 오전 장중 재차 하락전환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후 장중 3,539.49(+0.49%)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다시 한번 하락전환하며 3,512.99(-0.26%)에서 저점을 형성했고, 장막판 상승전환한 끝에 결국 3,528.15(+0.17%)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미국 및 아시아 주요국 상승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 주말 뉴욕증 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등에 긴축 우려가 완화되 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음. 이에 금일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상승하는 모습. 아울러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공개시장 운영을 통해 7일물 역환매조 건부채권(역레포)을 가동해 500억 위안(약 9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한 점 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

다만, 중국의 규제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상해종합지수에 상승폭을 제한. 언론에 따르면, 지난 27일 중국 공산당 중 앙인터넷안전정보화위원회 판공실은 ‘무질서한 팬덤 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것에 대한 통지’를 발표한 것으로 알려짐. 총 10개항으로 이뤄진 안내문에는 연예인 인기 차트 발표 및 미성년자가 연예인을 응원하기 위해 돈을 쓰는 것 등이 금지된 것으로 알려 짐.

한편, 오는 31일 中 제조업 및 비제조업 구매관리라지수(PMI)가 발표될 예정. 지난 7월 공식 제조업 PMI는 17개월 새 최저치를, 비제조업 PMI는 5개월 새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통신서비스, 에너지-화석연료, 화학, 금속/광업, 산업서비스, 재생에너지, 자동차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보험, 의료 장비/보급, 은행/투자서비스, 복합산업, 운수, 제약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상해자동차(+2.59%), 장성자동차(+3.38%), 보산철강(+5.93%), 페트로차이나(+2.75%)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528.15P(+5.99P/+0.17%), 상해A지수 3,697.76P(+6.23P/+0.17%), 상해B지수 266.43P(+2.83P/+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