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자료 및 시황정보

09/03 [해외선물시황] 금속시장 분석자료

von이슬 2021. 9. 3. 14:22
자, 그럼 이제 美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의 윤곽은?

美 연준이 테이퍼링 전략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8月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 발표(한국시각 21:30)를 하루 앞두고, 델타변이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오늘 발표된 주간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다시 경신하면서 고용회복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는 상황. 테이퍼링 속도가 늦춰질 수 있 다는 기대감이 여전히 살아있는 여건과 더불어, 낮은 변동성, 포지션의 폭과 규모, 시장심리 등의 지표들이 모두 긍정적인 점을 들어 미국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 가며 新고점을 당분간 이어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히 힘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 나스닥지수는 오늘 장중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하고, 국제원유가격은 경 기회복 기대감과 달러화의 약세에 힘입어 전일 대비 2% 넘는 강세.

LME는 어제(水) 전기동과 알루미늄을 중심으로 하는 차익실현 매물의 영향으로 하 락세를 보인 후, 오늘은 전체적으로 혼조세 분위기. 알루미늄의 경우, 장중 한때 $2,734.50에 거래되는 등 10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후 장 중반 이후 재차 매물 출회되면서 비교적 빠른 하락반전 움직임을 보이며 장중 한때 전일 대비 마이너스 권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Antaike社에 따르면, 주요 생산허브지역에서의 제한조치로 인해 2021年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설비 셧다운 규모가 현재 전체 연간 생산가능규모의 6%로 추정되는 것으로 분석돼 최근 알루미늄 강세의 주요 배경 중 하나로 꼽혀. 전기동은 연이틀 조정장세를 이어가면서 전일 대비 0.5% 가량 오름 폭으로 마감했으며, 차트상 $9,270 부근을 하향돌파하지 않는 한 상승추세는 이어 지는 것으로 봐야할 듯. 금 시장은 오늘 달러화 약세에도 대체로 반응하지 않으면서, 중요한 고용 관련 지 표 발표를 앞두고 좁은 가격범위에서 조심스러운 탐색 장세.

Market News

Antaike社, “2021年 中 알루미늄 생산설비 셧다운 규모 2백만톤 넘어”

국영 시장조사업체 Antaike社에 따르면, 이번해 들어 현재까지 중국의 알루미늄 생 산설비 셧다운 규모가 年 2백만톤 수준을 넘어섰으며(233만톤), 향후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고. 한편, 중국의 2021년 프라이머리 알루미늄 순수입 예상 규모는 지난 6月 에 발표한 추정치 대비 57% 증가한 110만톤(작년 105만톤)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Codelco社 Andina 구리광산 파업 종료

칠레 Codelco社 발표에 따르면, 현지시각 水요일 저녁 Andina 구리광산의 2개 노조 (SIL/SUT)와 협상타결에 성공하면서 지난 8月 중순부터 이어져오던 파업이 종료됐 다고. 노조의 주장에 따르면, 파업으로 인한 회사의 손실은 하루 5백만불로 추산되 며, 참고로, 이 광산의 작년 생산량은 184,000톤.

칠레, “환경친화적 Copper 생산증대에 1,500억불 투자 필요해”

현지 에너지 및 광업부 장관에 따르면, 칠레가 목표대로 Copper 생산을 2050년까 지 환경친화적으로 두배 늘이기 위해서는 1,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필요할 것이 라고. 2030年과 2050年까지 각각 年생산 7백만톤과 9백만톤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하나, 현재 검토 중인 49개 프로젝트 중 최소 70%가 실현돼야 가능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