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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해외선물시황] 일본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9. 8. 14:16
일본 니케이225
29,916.14엔(▲256.25엔)
9월7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신임 총리 기대감 속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등에 상승.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9,883.92엔(+0.76%)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29,838.43엔(+0.60%)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급등세를 보이다 장중 3만엔선을 돌파하며 30,048.23엔(+1.31%)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한 뒤 29,900엔선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다 결국, 29,916.14엔(+0.86%)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 3일 스가 총리가 당총재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신임 총리 입각하에 새로운 경기 부양책을 마련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지속되며 일본 니케이지수는 상승하는 모습. 지난 3일 스가 총리는 자민당 임시 임원회에서 차기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향을 표명하며, 총리직에서 사임할 뜻을 밝힌 바 있음. 이에 총리 교체에 따른 새로운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 한편, 언론에 따르면 ‘포스트 스가’ 선호도 조사에서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과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일본의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전 간사장이 출마를 포기하고 고노 행정개혁담당상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둔화세도 일본 니케이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30분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234명으로, 지난달 2일 이후 35일 만에 1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알려짐. 또한 도쿄 지역의 신규 감염자 수는 968명으로, 도쿄지역 확진자가 1,000명 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올림픽 개막 직전인 7월19일 이후 처음인 것으로 전해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통신서비스, 운수, 식품/약품 소매, 유틸리티, 금속/광업, 화학, 은행/투자서비스, 보험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도쿄일렉트론(+10.15%), 소프트뱅크그룹(+9.86%),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0.75%), 도요타자동차(+0.43%), 소니(+0.29%)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29,916.14엔(+256.25엔/+0.86%)